오늘도 전국이 푹푹 찌더니 퇴근길에도 열기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오늘 경북 경주는 39,1도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,<br /><br />습식 사우나와 맞먹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도 기온이 32.1도까지 오른 데다 습도가 높아 무척 후텁지근했는데요,<br /><br />중부 지방의 폭염은 밤사이 장맛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이 찜통이었습니다.<br /><br />경주 39.1도를 최고로 밀양은 38.8도까지 올랐고요, 대구 36.4도, 광주 35.4도, 서울도 32.2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장맛비 소식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오늘 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, 비는 주말인 내일 중북부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일요일에는 중부와 경북 지방에 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도에 120mm 이상으로 가장 많습니다.<br /><br />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호우 피해 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북동부에도 최고 80mm, 그 밖의 내륙에는 5~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장맛비가 예상되면서 서울의 폭염 경보는 잠시 뒤 오후 6시부터 폭염주의보로 약화할 전망입니다<br /><br />남부지방은 주말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211713104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